
사이버보안 ETF CIBR, 왜 다시 스포트라이트?해킹 사고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한다. 병원 서버가 멈추고, 전력 회사가 몸값을 요구받는다. 그때마다 투자자들은 “보안 솔루션이야말로 경기 불황과 무관한 생필품”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. First Trust NASDAQ CIBR ETF는 바로 그 필수품을 만드는 기업만 골라 담는다. 금리와 환율 뉴스에 휘둘리는 여타 섹터와 달리,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수록 매출 파이프가 두꺼워지는 구조를 가졌다.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자 시장은 한층 커졌고, 이 ETF 역시 조용히 10만 억원대 순자산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키웠다.포트폴리오 속 핵심 기업 들여다보기선두 타자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을 다지는 Zscaler와 CrowdStrike다. 둘 다 가입자당 ..